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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 한 장

지난 사진, 늦은 정리


 



봄날이 시작될 때 쯤 바닷가 한적한 까페에 갔었지
구빈이는 코코아, 엄마 아빤 커피 그리고 거기 놓여졌던 책을 읽었고
아이폰을 갖고 놀았어!

늘 조용하고 여유롭고 넓은 마음이었으면 해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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