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년 전 구빈이가 초등에 입학 했습니다. 여덟살 구빈이 손만큼이나 작고 귀여운 화분을 받았습니다. 낯선 곳, 낯선 사람들 앞에서 어찌할 줄 몰라 제 곁에 꼭 붙어서 눈물을 훌쩍거렸습니다. 화분은 어떻게 됐는지 기억에 없지만 지금의 구빈이와 우리 가족들 모습으로 피어났겠지,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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